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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카스신문) 용인시, 승마산업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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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7-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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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승마산업 활성화 나선다
2015/07/13 10: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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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도시 성장동력으로 생활승마와 재활승마 중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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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30일 정찬민 용인시장이 말산업 특구지정 관련해 신갈승마장을 방문 어린이들과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_용인시]
 
용인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 산업 특구’로 지정, 국비지원을 통한 승마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정찬민 시장은 “말 산업을 100만 대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의 하나이자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구 지정으로 시는 내년에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승마를 생활레저문화로 육성하는 ‘생활승마’와 신체·정신적 장애인이 승마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는 ‘재활승마’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은 어린이 승마교실 운영 등 승마체험을 확대하고, 재활승마 기반 구축 및 활성화, 승마 전문인력 양성, 승마시설 개보수 지원, 홍보 지원 등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말 산업 특구지정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20여개사업에 총 1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사업비 중 140여억 원을 국도비로 지원 받게 된다. 연차별로 추진계획을 세워 예산 확보에 주력하면서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용인시 말 산업 육성 5개 년 종합계획에 따르면 현재 사육두수 306마리(15곳)를 2019년까지 611마리(26곳)로 늘리고, 사육농가는 현재 7호(94마리)를 12호(219마리)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시는 승마인구(정기회원 기준)가 연간 2만 명에서 4만 명으로, 일자리는 150여 개에서 400여 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말 산업 육성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최근 승마산업이 미래 스포츠로 각광받으면서 농·축산업과 관광·레저 등이 결합된 농촌의 융·복합 6차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용인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국내 최대의 골프장, 유명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말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심우찬 yonginca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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