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2월 23일 화요일에 장애인 분들의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장애인분들만 참여하는 0원바자회’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분들만 참여하는 0원바자회’ 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 분들에게 

무료로 바자회 물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바자회는 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철저한 발열 체크와 

입장 인원 제한 및 충분한 거리두기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0원바자회는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바자회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3만원 상당의 티켓을 제공받아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0원바자회 참여를 희망하지만 복지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에게는 

찾아가는 송영서비스와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하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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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분들만 참여하는 0원바자회 프로젝트는 당일 약 250명의 장애인이 참여하였으며, 

이마트(동백점, 흥덕점) 의 물품 후원을 받아 생활잡화, 의류·패션잡화, 완구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무료로 판매하였습니다.

또한, 당일 바자회에 참여한 모든 장애인에게 삼양식품과 대우산업개발에서 후원한

라면과 마스크를 배분하여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0원바자회가 

장애인 분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함께 모여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시기가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0원바자회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