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우리복지관에서는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2015년 캠프 [행복한 발걸음]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포천 일대로 재가장애인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9일(월)~10일(화) 1박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신규등록장애인 다수가 참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중증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하여 캠프를 통해 여행과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첫날은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와 포천아트밸리를 관람하였습니다. 보슬보슬 안개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오랫만의 외출로 들뜬 재가장애인분들은 비에도 아랗곳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관람이 끝난 후 한화 호텔&리조트 '즐거운에너지나눔'으로 지원받은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캠프 둘째날인 10일 아침을 먹고 더파크 아프리카 뮤지엄에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아프리카인이 공연하는 민속춤과 노래 등의 공연을 관람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목원인 광릉수목원으로 이동하여 숲해설가의 해설에 따라 수목원을 관람하였습니다. ^^

이번 캠프는  한화 호텔&리조트​에서 숙박을 지원받아 편안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받았으며, 포레스트힐과 연계하여 전문사진작가님이 캠프에 동행하여 장애인분들의 여행사진을 성심성의것 촬영해주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포레스트힐에서는 이후 사진첩을 제작하여 장애인분들게 제공해 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